X THE LEAGUE 어워즈, 9개국 셀러단 지상 수송, 9일간 19건 배차

그라운드케이가 세계 최초 글로벌 커머스 리그 'X THE LEAGUE 어워즈'에서 9개국 40인 글로벌 셀러단의 지상 수송을 9일간 총괄했습니다. 총 19건 배차에 경유지 28개소, 3종 차종, 협력 운수사 2곳을 T-RiseUp PMS 단일 화면으로 관제한 사례입니다.

세계 최초 글로벌 커머스 리그, 어떤 행사였을까요

X THE LEAGUE는 라라스테이션과 ENA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커머스 대항전입니다. 한국·미국·일본·중국·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9개국에서 선발된 글로벌 셀러 40인이 8개 팀을 이뤄 경쟁하는 포맷으로,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약 7억 원)와 'Global No.1 Seller' 타이틀이 주어집니다.

어워즈 본 행사는 2026년 7월 30일 오후 6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으며, 8월 2일 ENA를 통해 본방송됐습니다. MC는 뱀뱀·티파니 영, 공연은 피프티피프티·이펙스가 함께했습니다. 그라운드케이의 운영 구간은 어워즈 당일이 아닌, 해외 셀러단이 사전 입국한 7월 28일부터 최종 출국일인 8월 5일까지 9일 전체였습니다.

9개국이 한자리에 모이면, 배차는 9개의 서로 다른 프로젝트가 됩니다

일반적인 행사는 VIP·일반·스태프처럼 등급별로 차량을 나눕니다. XTL 어워즈는 달랐습니다. 국가대항전이라는 포맷 자체가 배차 설계를 규정했습니다. 국가팀마다 인원 수, 숙소, 통역 배치, 출입국 일정이 전부 달랐기 때문에, 차량도 팀 단위로 나눠야 했습니다.

숙소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잠실)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광진) 두 거점으로 나뉘었습니다. 두 호텔은 위치도, 국가팀 배정도 달랐습니다. 7월 29일 VIP 입국 당일, 공항에서 출발한 1호차는 소피텔로, 2호차는 풀만으로 각각 갈라지는 구조였습니다.

T-RiseUp PMS는 이 복합 구조를 하나의 행사 단위로 묶으면서도, 국가팀별 차량 위치와 운행 상태를 개별 추적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협력 운수사인 스위스관광(14건)과 에어드라이브(5건)가 나뉘어 있었지만, 운영 화면은 하나였습니다.

촬영 당일 새벽 5시, 8대가 동시에 출발했습니다

피크는 7월 30일, 어워즈 촬영 당일이었습니다. 이날 하루에만 배차 건수가 8건으로, 전체 19건의 42%가 집중됐습니다.

소피텔과 풀만 두 거점에서 새벽 5시를 기점으로 차량이 순차 출발했습니다. 30분 단위로 출발 시각을 계단식으로 분산해 호텔 로비와 촬영장 인입 혼잡을 줄였습니다.

  • 05:00 소피텔 출발: SGMY(싱가포르·말레이시아) 대형버스, Vietnam 우등버스, China 우등버스

  • 05:00 풀만 출발: Thailand 우등버스, JAPAN 우등버스

  • 05:30 소피텔 출발: Indonesia 02 미니버스

  • 06:00 소피텔 출발: Indonesia 대형버스, Indonesia 01 미니버스

인도네시아팀은 인원과 일정이 달라 대형버스 1대에 미니버스 2대를 추가 배차하는 분리 운영을 적용했습니다. 모든 차량은 각 팀 숙소에서 출발해 2개 경유지를 거쳐 같은 숙소로 복귀하는 순환 구조였습니다.

3개 공항, 8일에 걸친 분산 출국을 어떻게 관리했을까요

어워즈가 끝난 뒤가 더 복잡했습니다. 9개국 셀러단은 같은 날 한꺼번에 출국하지 않았습니다. 7월 31일 하루에만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인천공항 T1, 인천공항 T2로 각각 1대씩 차량이 나가야 했고, 이후에도 8월 1일·2일·4일·5일에 걸쳐 순차 출국이 이어졌습니다.

총 19건 배차 중 편도 배차가 8건입니다. 개별 항공편에 맞춰 숙소별로 차량을 따로 내보내야 했기 때문에, 한 건도 공통 출발 조건이 없었습니다.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9일짜리 운영 프로젝트에 가까운 구조였습니다.

메가 이벤트 수송에서 반복적으로 마주치는 과제입니다. 입국은 한꺼번에, 출국은 뿔뿔이 흩어지는 흐름 속에서 각 건을 개별 추적하고 현장 기사와 같은 정보를 공유하는 것. 경유지 28개소가 배차 데이터에 그대로 담겨, 기사와 운영 본부가 동일한 화면을 봤습니다.

대상별 차량 설계: 셀러·제작진·스태프 모두 달랐습니다

XTL 어워즈의 이동 대상은 단일 그룹이 아니었습니다. 초기 입국 VIP 셀러단, 국가팀 단위 셀러단, 인원이 많은 인도네시아팀, 항공편이 각기 다른 개별 출국자, 촬영 종료 후 철수하는 제작진·스태프까지 다섯 그룹의 특성이 모두 달랐습니다.

소규모 VIP 입국에는 미니버스 8인승과 우등버스를 써서 응대 민감도를 높였습니다. 국가팀 단위에는 팀별 전용 차량을 1대 1로 매칭해 팀 정체성을 유지했습니다. 제작진 철수에는 편도 미니버스와 우등버스를 여의도·영등포 숙소 기준으로 별도 배차했습니다.

투입 차종은 우등버스 12대·미니버스 5대·대형버스 2대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좌석 기준 수송 규모는 114석이었습니다.

이번 운영이 보여준 것

XTL 어워즈는 특수한 행사였습니다. 국가대항전 포맷이 배차 설계 자체를 규정했고, 두 호텔 거점·세 공항·다섯 대상 그룹이 얽혔습니다. 단순 차량 배차가 아니라 9일 동안 19개의 서로 다른 조건을 순서대로 처리하는 운영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라운드케이는 2026 Mid-Season Invitational(MSI 2026)에서도 4개국 이상 출발지·4개 항공편 동시 도착·편도 17건·일일대절 14건을 T-RiseUp PMS 단일 창구로 관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XTL 어워즈는 그 연장선에서, 콘텐츠 제작 행사 특유의 국가팀 단위 분리 운영과 분산 출국 관리를 더한 사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