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BLACKPINK WORLD TOUR 셔틀 운영 — 고양 5,000명 외국인 관객 수송

그라운드케이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BLACKPINK WORLD TOUR 첫 공연의 셔틀 운영을 맡았습니다. 16개 도시 투어의 시작 무대로 약 5,000명의 외국인 관객이 한국을 찾았고, 팬 이벤트 관광객까지 포함하면 1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 팀은 외국어 온라인 예약 시스템, 14개 호텔 결합 상품, 합정 거점 셔틀 패키지, 그리고 15개가 넘는 노선을 한 정류장에서 통합 운영했습니다.

밤 10시 이후, 외국인 관객의 귀가가 왜 어려웠을까요

고양종합운동장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지하철 3호선이 바로 인접해 서울 거점과 호텔에서 행사장까지 가는 길은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문제는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는 밤 10시 이후, 수천 명의 외국인 관객이 한꺼번에 대중교통으로 서울까지 이동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공연 종료 직후 몰리는 대규모 인파는 안전사고 위험을 키웠고, 동시에 이 인원을 안전하게 수송하고 귀가시킬 실질적인 교통 대책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지역 인프라의 한계를 파악한 그라운드케이는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이번 운영은 RIDEUS 위탁운영으로 진행됐으며, 예약·검표·정산은 T-RiseUp TMS 기반으로 통합 관리했습니다.

고양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된 2025 BLACKPINK WORLD TOUR 셔틀 운영 현장

고양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된 2025 BLACKPINK WORLD TOUR 셔틀 운영 현장

외국인도 손쉽게 예약하는 셔틀 온라인 시스템

이번 투어는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외국인 관객을 위해 NOL티켓(인터파크글로벌)에서 예약받은 셔틀 패키지와, 지방에서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을 위한 지역 셔틀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 팀은 서울 거점과 지방에서 원하는 탑승지와 시간을 직접 선택해 탑승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외국인 관객이 셔틀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를 지원했고, 탑승처의 지도와 사진을 함께 제공했습니다. 유료 셔틀은 외국인도 부담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국내·해외 동시 결제를 지원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도심 교통거점에서 수송하던 기존 방식과 다른 호텔 결합형 상품도 운영했습니다. NOL티켓에는 외국인 관객 수요에 맞춰 호텔과 셔틀을 묶은 play&stay(플레이앤스테이) 상품이 운영 중이며, 이번 블랙핑크 콘서트에서도 판매됐습니다. 다만 14개 호텔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셔틀까지 운영하는 일은 실무팀에 부담이 컸기에, 그라운드케이가 이 상품에도 참여했습니다.

먼저 서울 시내 14개 호텔을 두 차례 답사하며 문제점을 점검하고 운영 전략을 세웠습니다. 공연 전날에도 호텔을 추가 방문해 현장에 변동 사항이 없는지, 안전 관리와 운영 특이사항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공연 당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운영 요원이 현장에 상주하며 셔틀 운영 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안전사고를 실시간으로 점검했고, 그 결과 양일간 총 5,000명의 관객을 원활하게 수송했습니다.

서울 시내 호텔 앞에서 셔틀 탑승을 안내받는 외국인 관객

합정 거점 셔틀 패키지, QR 검표로 신속 탑승

합정역을 거점으로 셔틀과 티켓을 결합한 셔틀 패키지 수송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예약자들은 개별 제공된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 원하는 탑승 시간을 직접 골라 손쉽게 셔틀을 예약했고, 공연 당일에는 QR코드가 포함된 E티켓으로 검표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탑승했습니다. 시스템에는 외국어가 적용됐고, 탑승 현장에는 외국어가 가능한 운영 요원이 항시 배치돼 외국인 관객의 탑승을 빠르게 관리했습니다.

현장에는 6명 이상의 운영 요원이 상시 배치돼 안전 관리, 차량 관리, 검표 업무를 모두 수행했으며, 양일간 약 2,000명의 관객을 성공적으로 수송했습니다.

합정역 거점에서 QR코드 E티켓으로 검표를 진행하는 운영 요원

대형 주차장 없는 행사장, 셔틀 정류장을 직접 조성하다

콘서트가 열린 고양종합운동장은 인근에 대형 주차장이 없어 수십 대의 셔틀을 정차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주최 측·협력사를 통해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그 결과 고양시로부터 유휴 부지를 제공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공간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현장을 네 차례 방문해 면밀히 검토했으며, 현장 CS센터 운영과 안전 물품 배치 계획을 세운 뒤 행사 당일 문의 응대를 위한 CS센터를 조성했습니다.

고양시로부터 제공받은 유휴 부지에 조성한 셔틀 정류장

15개 노선을 터미널처럼, 공연 종료 후 혼잡 최소화

콘서트 셔틀 탑승객은 MD 구매나 사전 이벤트 참여 등으로 출발편 셔틀을 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리턴 셔틀 문의에 대응할 서비스 센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 팀은 고양시 정류장에 CS센터를 설치하고 외국어 가능자를 배치해 내국인과 외국인 관객을 동시에 안내했습니다. CS센터가 셔틀 정류장 안에 있었던 만큼 안전사고도 미리 고려해, 현장에 5명 이상의 안전 요원을 상시 배치해 차량 출입을 관리하고 관객 동선을 통제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방 셔틀을 포함해 15개가 넘는 노선이 동시에 운영됐기 때문에, 수많은 버스를 정리하고 탑승 혼잡을 최소화하는 일이 중요했습니다. 우리 팀은 공연이 시작된 뒤 정류장 내에 구역을 설정해 모든 셔틀을 터미널처럼 정리했고, 그 결과 관객은 정류장에 들어서면서 자신이 탈 노선을 빠르게 찾아 손쉽게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 종료가 임박했을 때는 관객이 안전하고 혼란 없이 정류장으로 이동하도록 8명 이상의 인력을 공연장 주변에 배치해, 모든 관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장을 나와 정류장까지 이동하고 셔틀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구역별로 터미널처럼 정리된 셔틀 정류장에서 노선을 찾아 탑승하는 관객

K-POP 팬의 여정에 동행한다는 것

매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K-POP 문화를 즐기기 위해 한국을 찾습니다. 이들에게 이동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사랑하는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여정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POP 스타와 글로벌 팬을 하나로 연결하는 그라운드케이의 이동서비스 — 그라운드케이

이번 블랙핑크 콘서트에서도 관객들의 여정에 동행할 수 있었다는 점은 그라운드케이에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라운드케이는 다양한 콘서트와 대형 행사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사 주최 측이 원하는 운영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국경을 넘은 K-POP 문화를 온전히 즐기려는 다양한 국적의 팬들에게,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상의 이동 경험을 책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