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부산에서는 국제행사가 다수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지만, 해결해야하는 몇 가지 과제가 있었습니다.
먼저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각국 대표단이 벡스코와 해운대 주요 호텔들을 오가며 일정을 매끄럽게 관리해야 했습니다.
두번째로 개별 참가자를 위한 공항과 BEXCO, 호텔을 잇는 셔틀버스의 운행이 필요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번 행사 종료 후 제주도에서 바로 이어지는 APEC SOM2에 참가하는 일부 인원을 위해 국내 이동에 대한 관리도 되어야 했습니다.
결국 부산이라는 하나의 도시를 넘어, 광역 단위의 교통망을 관리하는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수송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