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기업 ㈜그라운드케이(대표 장동원)는 ㈜짐캐리(대표 손진현)와 관광산업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라운드케이는 자체 IT솔루션과 국내 및 해외 50개국에 연결된 차량 네트워크를 보유한 모빌리티 전문기업이며, 짐캐리는 KTX특송 서비스 운영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나절 특급 생활 물류 서비스 기업이다.
양사는 부산을 거점으로 한 관광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역량과 협업 가능성을 확인해왔다. 특히, 올해 짐캐리의 물류 관리 인프라에 그라운드케이의 기술을 도입하면서 협업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은 상황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상호 교류를 넘어 국내 인바운드 관광 서비스 시장에서 시너지 창출과 공동 마케팅 추진에 합의했다.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 협업 ▷데이터 연구 협업 ▷트래블테크 공동 R&D 추진 ▷인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장동원 대표는 “추진력을 지닌 열정적인 기업과 협업하게 되어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손진현 대표는 “양사의 역량을 활용해 함께 도약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